독후감 업로드 달콤한 나의 도시를 읽고 보고서
독후감 업로드 달콤한 나의 도시를 읽고
[독후감]달콤한 나의 도시를 읽고
달콤한 나의 도시를 읽고
방학이 시작되기 전, 나는 도서관에 들렀다. 방학 때 읽을 만한 책이 있을까 하고 여기 저기 찾고 있는데 내 눈에 띈 것은 정이현이 쓴 장편소설 달콤한 나의도시 이었다. 한순간에 그 책에 사로잡혔고 결국 그 책을 빌리기로 했다. 사로잡힌 이유를 따진다면 정이현이라는 작가가 책을 잘 쓸까라는 생각과 한편으로는 이 책을 읽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겉표지를 보니 우선 지은이는 정이현 이고 장르는 소설 쪽 인 것 같다. 뒤표지를 보니 “서른한 살...사랑이 또 올 것 같니”라는 문구가 있었다. 그로인해 이 이야기는 어느 한 여자의 평범하고도 달콤한 사랑이야기라는 짐작이 갔다. 그리고 이문구를 보고 떠오른 생각 하나! 바로 이 책은 예전에 드라마로 나왔던 적이 있던 것 같았다. 물론 나는 보지 않았지만.. 아무튼 이것도 내가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 중 하나라고나 할까.
책을 읽으려고 첫 페이지를 딱 열었다. 주인공인 오은수는 현재31살 이었다. 그녀는 평범했고, 또한 그녀가 가진 직업조차도 평범했다. 그녀는 한 신문회사에서 일하는 회사원이었다. 그런데 전에 헤어진 남자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박모군을 술친구를 삼고 싶었으나 박모군이 있는 술집에서는 회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렇다. 박모군이 굳이 그 회식자리에 오은수를 부른 이유는 박모군의 대각선 자리에 앉아 있는 여자분과 이어지게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오은수는 분노에 차고 있을 때 윤태오라는 남자와 접하게 된다. 그러다 둘은 엮이게 되어 동거를 하게 되는데 결국 둘은 헤어지게 된다. 오은수는 나중에 김영수라는 사람과도 교제를 하게 되나 결국 둘은 헤어지고 만다. 결국 이 책은 오은수의 허탈하고도 참 복잡한 일 년간의 인생을 주제로 한 책 같다. 중간 중간에 낀 흥미로운 에피소드에서는 정말 웃음 없이는 지나치진 못했던 것 같다. 이 책의 마지막에 보면 〈빗속은 생각 보다 아늑하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 팔을 앞뒤로 흔들며 걷는다. 버스 정류장에서 발을 멈춘다.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다만 가장 먼저 도착하는 버스에 무작정 올라타지는 않을 것이다. 두 손을 공중으로 내밀어 본다. 손바닥에 고인 투명한 빗물을 입술에 가져다 댄다/아무것도 느껴 지지 않는다. 서울의 맛이다〉라는 문단이 있는데 이 문단에서 볼 수 있듯이 오은수는 자신의 인생이 밋밋하고 허탈하다고 생각 하는 것 같다. 짠 맛도 아인 쓴맛도 느껴지지 않는 즉, 아무것도 느껴 지지 않는 서울처럼 자신의 인생도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밋밋한 그런 인생의 맛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는 것 같다. 물론 이건 내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나는 왠지 모르게 그 문장이 막 끌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아마도 내 두뇌 속 한 세포가 그 문장이 잊혀 지지 않게 세뇌하고 있거나 그 마음이 그 문장이 끌리는 것이 이유일 것 같다.
이 책은 삶이란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괴롭기도 하며 어떤 사람은 사랑을 하고 어떤 사람은 헤어지고 어떤 사람은 결혼을 하고 어떤 사람은 바쁜 인생을 살며 어떤 사람은 또 결혼을 하다가 헤어지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 한 도시 안에서도 모두가 다른 생활을 하며 다른 인생을 살고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모두가 다른 감정을 가지고 모두가 다른 생각을 하며 산다는거. 그것이 바로 서울의 맛이라는 것을 보여 주고 있는 것 같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2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독후감 업로드 달콤한 나의 도시를 읽고
파일이름 : [독후감]달콤한 나의 도시를 읽고.hwp
키워드 : 독후감,달콤한,나,도시,업로드,나의,도시를,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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