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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교육 자료등록 대화기법과 인간관계의 효용성
[사범,교육] 대화기법과 인간관계의 효용성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무수한 인간들과 관계를 맺고 있으며 그들과 효과적인 인간관계의 경험을 통해 성장한다. 즉 우리의 대인관계가 만족스럽고 효과적 일 때 바람직한 인간으로 성장할 것이고 반대로 우리의 대인관계가 불만스럽고 비효과적일 경우 우리의 성장은 방해받게 된다. 의사소통 즉 대화란 한인간이 타인들과 관계를 형성 발달시키는데 필요불가결한 과정이다. 대화의 기법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인간과계를 개선하려는 열망과 직결되므로 인간관계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해 우리는 대화를 잘 해야 할 필요가 있다.
1.대화란 무엇인가?
대화란 일상생활에서 두사람 이상이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나타내고 이해하는 상호적인 언어활동을 말한다. ‘대화를 하다’, ‘대화를 주고받다’, ‘대화를 나누다’에서 볼 수 있듯이 대화를 ‘어떤 의미를 함께 공유하기 위하여 서로 주고받고 나누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있다. 대화를 공유라는 점을 주목한 부버(M.Buber)는 “말로하든지 침묵으로 하든지 대화의 참여자가 상대를 있는 그대로의 현존과 본질에서 인정하며 그들의 의도에 귀를 기울이며 그 사이에 생동하는 상호성이 있는 얘기만이 진정한 대화다.” 라고 했다. 이렇듯 대화는 단순히 하는 말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의 의미를 나누는 문제이며 서로의 삶속에 관여하게 되는 삶의 문제이다.
우리는 왜 얘기를 주고받고 나누는가? 그것은 너와 내가 서로에게 의미를 전달하고 공유하고 싶기 때문이다, 대화란 서로를 인정하면서 공유하는 부분을 넓혀나가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2. 대화의 목적과 효과
우리는 누구나 대화를 함으로써 상대방에게 온전히 이해받기를 바라고 또한 상대방을 온전히 이해하기를 바란다. 이것이 우리가 대화를 하는 목적일 것이다. 대화의 목적과 효과에 대해 설득, 설명, 공감의 세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다.
ㄱ. 설명하기
우리는 소개하기를 비롯해 어떤 문제나 상품에 대한 안내, 특정한 사안에 대한 시범과 해설 등을 할 때 설명을 한다. 또한 사적으로 주고받는 대화에서도 많은 부분이 설명으로 이루어져있다. 누군가로부터 오해를 받고 있을 때도 설명을 해야 하고, 잘못을 저지른 후에도 설명이 필요하고, 변명을 할 때도 설명해야한다. 설명하기의 특징은 바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정보를 제공하는 말하기에서 가장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소개하기이다. 소개는 상대방에게 자기에 관한 정보를 처음 제공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유의할 점이 많다. 상대방과의 관계형성의 첫걸음이고, 시작부터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기면 나머지 단계의 관계형성도 점점 더 어려워진다. 따라서 소개하기에서는 상대방이 느낄 수 있는 자신의 첫인상이라든가 상대방의 이해정도 등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
ㄴ. 설득하기
설득은 듣는 이로 하여금 의견의 변화를 가져오거나 행동을 유도하도록 하는 말하기이다. 달리말해 청자에게 권고나 충고를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설득을 위한 대화는 충분한 추론과정과 증거를 가지고 있어야한다는 점에서 설명하기를 바탕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설득을 목적으로 할 때 청자의 의견이나 태도에 변화가 생겨날 수 있는지를 살피는 능력과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지를 적절히 살피는 능력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어떤 물건을 팔고자 하는데 청자는 이미 같은 종류의 물건을 갖고 있다면 그 대화는 이루어 질 수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감정적으로 자신의 의견만을 장황하게 늘어놓는다면 청자는 고개를 돌리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ㄷ. 공감을 위한 대화
우리가 행하고 있는 대화가운데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공감을 형성하기 위한 대화이다. 공감이란 생각이나 느낌을 공유하는 것을 말하는데 똑같은 생각을 말하는 동감과는 다르다. 일상적인 수다떨기를 포함하여 가벼운 환담류는 대부분 정서적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대화1)
가: 넌 봄, 가을 중에서 어느 계절이 더 좋아?
나: 음, 낙엽이 지는 가을도 좋지만 역시 꽃이 피는 봄이 난 더 좋아. 넌?
가: 그래, 꽃필 땐 정말 가슴 설레지. 그래도 난 가을의 단풍을 잊을 수가 없어.
나: 맞아, 지난 가을 단풍은 유난히 고왔지 않니?
사람은 누구나 자기에게 공감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우리는 위의 대화에서 꼭 동감하지 않고서도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대화법을 볼 수 있다. 서로 다른 대화상대자가 꼭 같은 생각을 갖기도 어렵고 또한 그럴 필요도 없다. 우리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해 줌으로써 친밀감을 느낄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위 사례를 통해 대화를 잘했을 때 인간관계에서의 긍정적인 효과를 찾아 볼 수 있다.
(대화2)
가: 넌 봄, 가을 중에서 어느 계절이 더 좋아?
나: 당연히 꽃피는 봄이 더 좋지, 가을에 뭐 좋을 것이 있어? 괜히 맘만 쓸쓸하고.
가: 야, 꽃보다 더 예쁜 게 단풍이지, 봄엔 몸만 나름하고 난 봄이 싫어.
위의 대화는 서로가 자기에게 동감해주기를 강요하고 상대방에게 공감하지 않음으로써 좋은 대화법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대화에서 친밀감이 생기겠는가?
<참고>공감을 위한 대화를 하기 전에 미리 생각해 두어야 할것!!
(대화1)과 (대화2)에서 봤던 사례는 겉으로는 특별한 격식이 필요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대화의 원리가 숨어있다. 이 원리 중에 하나로서 우리는 우선 공감성의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며 말하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자신의 신변에 대해 말하고 싶은 욕구를 느끼는 경우가 많고 그럴 경우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친구에게 자연스럽게 말하게 된다. 이때 친구는 관심밖에 두고 있는 이야기를 화자 자신이 흥미를 느낀다고 하여 화재를 올린다면 공감을 얻기 어려울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남학생에게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하자. 그럴 경우 이 남학생은 자신의 여자친구에 대하여 얘기하고 싶은 강한 욕구를 느낀다. 여자친구의 외모, 성격, 마음씨 등에 대하여 자랑하고 청자인 친구에게 동의를 얻고 싶어하는 심리가 발동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 친구가 만약 이성교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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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목 : 사범,교육 자료등록 대화기법과 인간관계의 효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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