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기는 방법 Report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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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기는 방법

일반 시민으로 살아가는데에 필요한 덕목들을 깨우쳐주는 책을 읽고 구지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는 없을 듯하다고 느낀것과 평소에도 항상 내 머릿속을 잠식하던 ‘인생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하여 나는 종을 울리나‘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던 내용을 적은 감상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자존심

15세, 나는 정말 광신도였었다. 그 당시 읽었던 책이라고는 교회에서 나눠주는 간증책뿐이 없을 정도 였다. 그리고 다시 읽게 된 책이 그리스도인의 자존심이다. 한치 앞도 예견할 수 있는 없는 세상속에 떨어진 나약한 인간으로 혹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려는 사람들에게 바른 길을 제시해준 책이다. 물론 이 책도 누군가의 사상이 베어진 한 권의 책에 불과하지만 읽어본 후 느낀 점은 그리스도인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으로 살아가는데에도 필요한 덕목들을 깨우쳐주는 책이여서 구지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는 없을 듯하다. 평소에도 항상 내 머릿속을 잠식하던 ‘인생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하여 나는 종을 울리나‘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누군가 앉혀놓고서 들려주는 이야기보다 더 효과적이고 와닿게 하는 방법중의 하나가 ’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세상은 날이 갈 수록 발달되어가고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지만, 요즘에는 1년이면 인터넷속의 세상은 전혀 다른 세계로 변해버린다. 패션, 헤어스타일, 붐(boom), 반도체, 하이테크날러지 등등 수많은 것들이 눈에 띄게 변해버리고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이런 세태속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떤 자세로 변하는 세상을 맞이해야 하는가?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하고, 외무가 최고의 상품이 되어버린 지금은 모든 것을 간과하며 넘어가기에는 심각한 수준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대학4년 내내 최상위 클래스를 유지하던 못생긴 여학생의 실력은 안중에도 없고, 키작고 뚱뚱하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대기업 면접에서 바로 탈락되어버리는 이런 현실속에서 우리는 무얼 도대체 어떻게 방어해야만 하는가? 돈이 최고이고, 돈이면 무엇이든 다 해결된다고 믿는 지금의 이런 의식들속에서 과연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빛이 있는 곳에서 어두움이 그 세력을 떨칠 수 없고, 의의 자녀들이 버티고 서 있는 곳에서 악의 자녀들이 횡포를 부릴 수 없습니다”는 말이 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이후부터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세상은 원래 악한 곳이었다. 그리므로, “ 왜 세상이 날로 악해지기만 하느냐”며 반문하는 것은 의미없는 일이다. 문제는 우리가 세상의 악으 견제할 수 있는 선의 존재, 어둠에 대항할 수 있는 빛의 존재가 되느냐 못 되느냐에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맑고 순수하고 아무것도 모를 것 같은 초등학생만 보더라도 그 집단 속에는 우리 어른들이 알지 못하는 세력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누구는 건드려서는 안된다는 식의 서열의식이 존재하고 있다. 얼마전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본 내용이다. 사람이 모이면 그룹이 형성되고 그룹속에서 악한 자도 있겠고, 선한 자도 있다. 크게 보면 사회 속에서도 악한 자도 있고, 선한 자도 살면서 세상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맞물려 살아간다. 이 속에서 악한 자가 없기를 바라기보다는 차라리 내가 선한 빛이 되어 악한 자들과 대적하며 그들을 보듬어 줄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완성된 하나님 나라의 모습인 14만4천명의 그룹속에 속할 수 있는 사람이다.

‘자존심’을 국어 사전에서는 ‘제 몸을 굽히지 않고 스스로 높이는 마음가짐’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의 자존심은 구지 굽히고만 살아야하는 것이 미덕일까? 예수를 믿는 사람이니까 당연히 남들의 모든 부탁을 들어주며, 착한 일만 하고, 듣기좋은 언어만 사용하는 것이 영생을 할 수 있는 필요요건들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 직장 생활속에서 예를 들어본다면, 회식자리에서 수차례 권해지는 술한잔의 유혹, 그것을 모두 수렴하고 원샷해주는 것이 그들에게는 인정받고, 같은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코, 남의 요건을 모두 들어주었다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은 아니다. 압도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끝까지 굽히지 않고 “No!` 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그 어색한 분위기속에서도 떳떳하고 의연할 수 있는 사람을 하나님을 크게 기뻐하시며 칭찬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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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목 : 세상을 이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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