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의 생애 레폿
순자의 생애
순자의 생애에 대한 글입니다. 순자숙제
“배워서 행할 수 없고 노력해도 이루어질 수 없는데도 사람에게 있는 것을 본성이라 한다. 배워서 행할 수 있고 노력하면 이루어질 수 있는 사람에게 있는 것을 작위라 한다.” (성악편)
배우고 노력해서 사람을 선하게 하는 선의 요소가 바로 작위라는 것이다.
“감정이 그러하여 마음이 그것을 선택하는 것을 생각[려]이라 말하고, 마음이 생각하여 그것을 위해 움직일 수 있는 것을 작위라 말한다.” (정명편)
작위에는 올바른 판단과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는 지려지려가 전제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성인은 본성을 교화시키고 작위를 일으키는데, 작위가 일어나면 예의가 생기고, 예의가 생기면 법도가 제정된다.”고 하면서 작위를 통해 생겨나는 예의와 법도로써 사람들을 선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하였다.
순자의 성악설은 단순히 “사람의 본성은 악하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능력을 개발해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아 보려는 적극적인 뜻을 지닌 것이다. 순자는 “길거리의 사람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고, 소인이라도 누구나 군자가 될 수 있다.” (성악편)고 주장하면서, 사람들의 성정성정을 다스려 보려 하였던 것이다.
③ 인식론인식론
순자의 인식론은 하늘과 사람의 존재를 명확히 갈라놓는 태도로부터 출발한다. 그러기에 하늘의 권위를 빌려 절대적인 가치를 지녔던 일반적인 유가나 도가의 도는 순자에 이르러 사람을 기준으로 한 분명한 한계가 그어진다.
“도란 하늘의 도도 아니요, 땅의 도도 아니며, 사람의 근본이 되는 도이며, 군자가 지켜야 할 도이다.” (유효편)
“도란 무엇인가? 그것은 예의와 사양과 충성과 믿음이다.” (강국편)
순자는 모든 불확실한 애매한 근거를 가진 인식은 잘못이라고 생각하였다. 사물의 관찰이나 판단을 정확히 하저면 일정한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해폐편), 그것은 마은의 청명청명함에서 얻어진다.
“내 생각이 분명하지 않으면 곧 그렇고 그렇지 않음을 결정할 수가 없다.” (해폐편)
“사람들은 무엇으로 도를 아는가? 그것은 마음으로 알 수 있다. 마음은 어떻게 도를 아는가? 그것은 마음이 텅 비고 한결같아지고 고요한 것을 크게 맑고 밝다[대청명]고 하는 것이다.” (해폐편)
다시 말하면 마음의 욕망이나 잡된 생각을 없애고 텅 비우고 한 가지 일에 통일시킨 다음 고요히 사색하는 것을 청명하다고 하는 것이다. 청명한 마음에서 제대로 지려지려가 작용해 올바른 인식이 얻어진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8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순자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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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순자의,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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