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조돈종 Down
숭조돈종
숭조돈종(崇祖敦宗)은 `조상을 숭배하고 종친끼리는 항상 두터운 정을 갖도록 하라` 는 말이다. 이는 뿌리 없는 나무가 없고 뿌리 없는 나무에 잎이 필수 없는 이치와 같이 사람의 기본(基本) 도리(道理)였다. 숭조돈종
없음숭조돈종(崇祖敦宗)은 `조상을 숭배하고 종친끼리는 항상 두터운 정을 갖도록 하라` 는 말이다. 이는 뿌리 없는 나무가 없고 뿌리 없는 나무에 잎이 필수 없는 이치와 같이 사람의 기본(基本) 도리(道理)였다. 우리의 뿌리였던 조선왕조 500여 년간은 이와 같은 유교적 제례에 의한 조상 숭배 정신이 사회 기강을 바로잡는 국가적 기반이 되었고 치국(治國)의 근본이념이었다. 이러한 위선숭조(爲先崇祖)의 사상은 시조에서 시작하여 대대손손(代代孫孫)을 거듭해 내려오면서 많은 조상의 사적이나 유적지가 있으니, 이를 잘 보존하고 다듬어서 빛나고 훌륭하신 조상의 행적(行蹟)을 본받는 것을 자손 된 도리라고 하여 후손들은 이를 추앙하는 것이며, 부모와 조상의 제사를 통하여 부모님께 효도하고 형제자매 사이에 우애하며 일가친척 사이에 화목하게 가족애를 다지도록 한 것이었다. 그래서 일가는 백대지친(百代之親)이라 하여, 언제 어디에서나 형제와 숙질의 예(禮)와 의(義)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 돈종의 의미를 유추해 볼 수 있다. 이처럼 우리 겨레는 예로부터 종친(宗親)을 비롯하여 친가(親家)든 외가(外家)든 혈족(血族)에 대해서는 끈끈한 정(情)을 가지고 하나라는 공동체(共同體) 의식으로 혈연(血緣)을 맺어 왔다. 하지만 오늘날은 어떠한가? 요즈음엔 가족구성원 형태에 따라 일가에 대한 올바른 관계(關係)를 지켜가지 못하는 경우뿐 아니라 위선숭조를 경시하는 태도(態度)가 날로 심각성을 더해 가고 있으며 개인주의(個人主義) 사상(思想)이나 소위 말하는 귀차니즘, 에고티즘의 매너리즘에 빠져 숭조돈종의 진실한 의미를 찾아 볼 수 없게 된지 오래 되었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2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숭조돈종
파일이름 : 숭조돈종.hwp
키워드 : 숭조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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