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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제에 대해서..
오브제에대해서
둘째는 입체파에서 처럼 인위적으로 만든 작품자체가 오브제가 되는 경우인데 완성된 작품이 외적인 대상(object)을 모사하거나 재현해내는 것이 아니라 화면에 오려붙인 신문지나 벽지처럼 묘사 대상이면서 동시에 실재하는 물체(object)가 된다. 이때 오브제는 대상과 물체가 하나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오브제라고 말할 때의 의미는 바로 여기서부터이다. 그러나 입체파의 오브제는 손으로 만들어진 작품의 일부로 존재하게 되며 독립성이 약하다는 점에서 다음의 오브제와 구별된다.
세째, 단순한 일상적인 사물을 전시장에 가져다 놓는 따위의 행위를 통해 작품으로써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로 뒤샹의 <샘>이라는 작품이 유명하다. 이 경우 발견된 오브제, 레디 메이드, 변조된 오브제로 나뉘어 진다. 즉 뒤샹에게 발견된 오브제로서의 변기, 그리고 직접 만들지 않은 기성품으로서의 변기와 예술작품인 <샘>으로 변조된 오브제를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오브제와 오브제 또는 오브제와 이미지와의 결합된 모양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경우 오브제는 뒤샹의 오브제에서처럼 통상적인 의미의 박탈과 문맥에서의 일탈과는 달리 표현의 수단이 되어 화가에게는 또 다른 물감 혹은 대리석 역할을 하게된다. 주로 다다, 초현실 주의, 팝, 네오 다다, 누보 레알리즘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브제이다. 이렇게 표현 수단이 된 오브제는 또 다른 오브제와의 만남을 통해서 새로운 의미를 창조해 내며 이 방법은 뒤샹이후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일반적인 오브제의 양태로 볼 수 있겠다.
오브제의 역사
오브제가 미술사에 처음으로 나타난 것은 앞서 말했듯이 입체파를 그 효시로 한다. 입체주의자들은 르네상스 이래로 지속되어 왔던 단일시점을 포기하고 다시점으로 전환한다. 그 결과 대상은 해체되어 화면위에 나타나고 공간의 연속성은 사라진다. 그러나, 대상을 분석하여 재구성하는 것은 사물의 실제감을 약화시키게 되었다. 게다가 현실과의 관계마저 소원해져 버린 것이다. 따라서 그들의 문제는 어떻게 환영주의(Illusionism)적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현실과의 연결고리를 갖느냐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해결방법으로 사용된 것이 파피에 콜레(Papie Coller)라고 알려진 방법이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5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오브제에 대해서..
파일이름 : 오브제에 대해서.hwp
키워드 : 오브제에,대해서
자료No(pk) : 16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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